쌍용양회, 강원 동해와 영월에서 의료지원 등 봉사 활발

입력 2019-11-14 10:41   수정 2019-11-14 10:47


쌍용양회공업이 강원 동해와 영월 등에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용양회는 지난 봄 산불 피해로 특별 재난구역으로 지정된 동해시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50년 넘게 동해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온 쌍용양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조치였다.

앞서 지난 1월 영월공장 여직원회인 해오름은 설맞이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인근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및 독거노인 등 총 11개 가구를 방문,선물 등을 나눠줬다. 또 영월공장 임직원들도 쌀과 생필품 등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지역 중·고교 신입생의 교복 구매 및 지역아동 설빔 지원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품을 제공했다.

작년 겨울에는 2년째 서울 은평구 수색동을 찾아 독거 노인, 조손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85가구에 총 5000장의 연탄과 김장김치 600㎏을 전달했다.

지난 5월 강북삼성병원 예방건진센터와 함께 영월군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동해시에서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주민 대상으로 혈압, 혈당검사를 비롯해 심전도 검사와 같은 일대일 맞춤진료 활동을 선보였다. 필요할 경우 흉부 X선 촬영 및 폐 기능 검사, 침과 물리치료 등 양질의 양·한방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향토기업으로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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