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반대' 군산발전소 공사 재개

입력 2019-11-19 17:07   수정 2019-11-20 03:09

이테크건설은 자회사인 SMG에너지가 군산시와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를 재개했다고 19일 밝혔다.

SMG에너지는 지난달 30일 고등법원으로부터 “군산시의 건축물 변경허가 신청 반려에 대한 이유가 없다”는 내용으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1심에 이어 2심도 같은 판결이 나오자 군산시가 항소를 포기해 사건이 종결됐다.

앞서 시민단체가 미세먼지 발생을 이유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자 군산시가 SMG에너지의 건축물 변경신청서를 반려했다. 이에 SMG에너지가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말 공사가 중단됐다. 18일 공사를 재개했지만 준공은 당초 예정보다 1년 늦어진 2021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