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두 아이 아빠 됐다…지난 8월 둘째 딸 출산 사실 뒤늦게 전해져

입력 2019-12-13 00:28   수정 2019-12-13 00:29


배우 오만석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2일 오만석 소속사 좋은사람 컴퍼니 측은 "오만석의 아내가 지난 8월 둘째 딸을 낳았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7년 조상경 미술감독과 이혼한 오만석은 그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하나를 키우며 싱글대디로 살아왔다. 이후 오만석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해 왔던 비연예인인 현재의 부인과 2018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고 새로운 가정을 꾸려 두 아이의 아빠라는 기쁨을 맞이한 오만석에게 축하게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만석은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왕과 나’ ‘무사 백동수’ ‘왕가네 식구들’ ‘38 사기동대’ ‘검법남녀’, 영화 ‘우리 동네’ ‘살인 소설’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14일 처음 방송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촬영에 한창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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