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진세연-김민규-도상우 등 매회 '최고 열광' 지점 전격 분석

입력 2020-01-08 15:07   수정 2020-01-08 15:07

간택 (사진=TV CHOSUN)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간택’이 매주 자체 최고를 경신, 지난 6회 방송에서는 분당 최고 5.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돌파한 가운데, 고공행진 중인 ‘간택’의 시청률 그래프 분석 데이터가 전격 공개됐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괴한들의 총격에 왕비가 즉사한 뒤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벌어지게 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첫 회 2.6%으로 출발, 2회 분당 최고 3.6%, 4회 분당 최고 4.2%, 6회 분당 최고 5.2% 를 달성하며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와 관련 회가 거듭될수록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간택’의 시청률 그래프 데이터를 통해 과연 ‘매주 최고 시청률’ 지점은 어디인지 분석해봤다.

◇ ‘간택’ 2회 최고 3.6% -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간택’ 2회 중 분당 최고 3.6%까지 치솟으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달성한 부분은 남녀 주인공의 어린 시절, 이름을 밝히기 위해 가까이 다가섰던 ‘통성명 장면’으로 기록됐다. 어린 강은보(최명빈)와 어린 이경(박민수)은 서로를 소매치기 공범, 세자 사칭 도령으로 오해해 으르렁거렸던 상황. 그러나 어린 강은보가 헐벗은 백성을 향해 베푸는 마음씨에 어린 이경이 감동하게 되면서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이에 두 사람은 이름을 교환하려 했지만 급작스러운 유생 폭력 진압 사태로 인해 도망쳐야만 했고, 결국 강은보의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아슬아슬하게 꼬여버릴 인연을 예고해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 ‘간택’ 4회 최고 4.2% - “자수를 새겨 가리면 어떻소?”

‘간택’ 4회 중 분당 최고 4.2%에 도달한 지점은 강은보(진세연)를 필두로 힘을 모은 간택 규수들이 조영지(이열음)의 난도질당한 치마를 자수로 덮어주는 순간으로 포착됐다. 강은보는 ‘초간택’ 입궐을 하루 앞두고 찢어져 엉망이 된 간택복 때문에 눈물을 훔치는 조영지를 목격했던 상태. 고민하던 강은보는 자수를 새겨 가려보자는 지혜를 발휘해 도왔고 뜻을 함께한 간택 규수들과 둘러앉아 조영지의 치마를 처음 것보다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줬다. 하지만 강은보의 쌍둥이 언니이자 죽은 왕비인 강은기(진세연)의 얼굴을 본 적이 있는 조영지는 강은보를 두려워했고, 강은보의 강단 있는 미소와 조영지의 떨리는 눈빛이 얽히게 되면서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냈다.

◇ ‘간택’ 6회 최고 5.2% - “뭐라 했느냐, 누구..?” / “아씨? 아씨라 카면..!”

‘간택’ 6회 중 분당 최고 5.2%까지 솟구쳤던 포인트는 강은보-이경(김민규)-이재화(도상우)의 운명이 순식간에 얽혀버린 ‘심장 덜컥 엔딩’으로 분석됐다. 이경은 왕비 시해 사건 용의자로 오해해 잡아들였던 왈(이시언)이 ‘나는 이재화의 종놈이다’라고 거짓 성토하는 것을 듣고, 그간 한 번도 주목하지 않았던 대군 이재화에 대한 경계심을 품게 됐다. 반면 음지에서 왕위를 노리고 있는 용 이재화는 왕을 죽일 살인자로 키우고자 했던 여인이 자신이 짝사랑하던 강은보였다는 것을 깨닫고 기함했다. 강은보-이경-이재화가 한 꺼풀 벗겨진 진실 속에서 마주하고 경악하는 모습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달성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한 번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했던 부분까지 사랑을 받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라며 “‘간택’은 이제 시작됐다. 초간택이 막 끝난 지금 시점부터는 그야말로 ‘폭주기관차처럼 열렬히 질주하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은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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