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고충 토로 "병원 갔더니 안검하수 수술 하라더라"

입력 2020-02-14 13:33   수정 2020-02-14 13:35


배우 김지우가 안검하수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14일 김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시간이 되면 눈이 이렇게 더 심해진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지우는 여러겹 쌍커풀이 생긴 채 퉁명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병원에 갔다니 안검하수 수술을 해야 한다더라"라며 "수술이라니, 무섭다"라고 털어놨다.

눈꺼풀처짐이라고도 말하는 안검하수는 눈꺼풀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 눈이 정면을 바라볼 때 눈의 중심 위치인 중심각막되비침(midcorneal reflection)과 윗눈꺼풀 가장자리 사이의 거리가 2mm 이하이거나 두 눈의 이 거리의 차이가 2mm 이상인 경우다.

안검하수 증상이 중증 이상이라면 눈매교정은 반드시 필요해지는데, 주로 눈매교정술을 통해 눈을 뜨는 데 실질적 역할을 하는 힘줄(근막)을 자르고 묶어 눈을 뜨게 한다.

한편, 김지우는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그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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