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 전남 진도~추자~제주 신규항로 사업자 선정

입력 2020-03-17 11:31   수정 2020-03-17 11:33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 16일 목포해양수산청의 전남 진도~제주 항로 여객선 신규항로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수행능력과 재무 건전성,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인정받았다"며 "2022년 3월에 진도~제주 항로에 새 쾌속선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쾌속선(사진)은 호주 쾌속 카페리 조선소(INCAT)에서 앞으로 2년 동안 건조할 예정이다.

최대 42노트의 속력을 가진 이 선박은 여객 700명과 차량 79대 등을 싣고 진도에서 제주까지 직항운항 시 1시간30분에 주파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씨월드고속훼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과감히 투자해 새 항로를 개설했다"며 "주민 교통권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돼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고객 만족평가 종합 우수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는 목포~제주 항로에 대형 크루즈 카페리 2척과 쾌속선·화물선을 운항하고 있다.

목포=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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