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2군 코치, 코로나19 음성 판정 '4일 훈련 재개'

입력 2020-04-03 19:47   수정 2020-04-03 19:49


NC 다이노스 코치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NC는 3일 "이날 새벽 발열과 오한 증상을 보였던 C팀(퓨처스) 코치는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며칠 간 건강을 회복한 뒤 복귀할 계획이다"라고 발혔다.

C팀 코치는 새벽 발열과 오한 증상을 보이면서 관할의료기관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3일 마산야구장에서 예정된 C팀 선수들의 훈련도 전면 취소됐고 선수들에게 자택 대기 조치가 내려졌다. C팀 선수가 의심 증상을 보인 데 이어, 두 번째였던 것. 구단은 마산야구장을 곧바로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음성 판정에 NC는 다시 한 번 가슴을 쓸어내렸다. 협력 업력 업체 직원의 확진 사례도 나왔지만 간접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한숨을 돌리게 됐다. 훈련은 4일 재개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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