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데뷔 23주년 기념 '젝키 오락관' 첫 회부터 빅재미

입력 2020-04-16 09:40   수정 2020-04-16 09:42

젝키 오락관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가 '게임 신'이 되기 위한 불꽃 튀는 대결과 '원조 예능돌'다운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젝스키스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5일 예능 콘텐츠 '젝키 오락관'이 시즌(Seezn)에서 첫 공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젝스키스의 데뷔 23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덕이 프로그램 콘셉트 회의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난 시즌 '젝스키스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1등을 차지했던 '게임왕' 김재덕은 "이번 시즌은 내 마음대로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워밍업 게임이 시작됐다. 노래 '3!4!'를 듣고 정확한 타이밍에 '쓰리!포!'를 외치는 게임이다. "진짜 잘할 수 있다"라고 말한 이재진을 비롯해 멤버들은 자신감을 내비치며 집중했지만 모두가 시원하게 탈락해 웃음을 주었다. 결국 전원 재도전을 했고 김재덕이 정답을 맞춰 명불허전 게임왕다운 위엄을 보였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대결을 펼칠 장소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들은 차 안에서도 벌칙에 대한 논의를 하며 열정을 뽐냈다. 그러나 "삭발을 하자" "캥거루와 권투시합하기" "잠자는 호랑이 콧털 뽑아오기" 등 '아무말 대잔치'를 벌여 폭소케 했다.

1라운드는 미니올림픽으로 탁구, 볼링, 농구, 골프를 60초 안에 가장 먼저 클리어한 사람이 우승을 하는 게임이 진행됐다. 젝스키스의 운동남 이재진은 연속으로 실패하는 의외의 허당미를 발휘했다. 막내 장수원은 도전마다 빠르게 성공했고 마지막 골프까지 완벽하게 해냈다.

멤버들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과 티격태격 케미가 유쾌함을 더했다. 은지원은 승부욕에 불타올랐지만 골프 종목에서 거듭 실패하며 초조해했다. 이에 김재덕은 그에게 골프공 대신 볼링 핀을 주며 혼란스럽게 해 웃음을 안겼다. 김재덕의 차례가 오자 은지원 역시 볼링공을 요리조리 뺏으며 아옹다옹 케미를 보였다.

2라운드는 미니탁구 게임으로 김재덕과 이재진, 은지원과 장수원이 토너먼트로 대결을 펼쳤다. 초반 리드를 하던 이재진은 점점 뒤쳐졌고 최종 승자는 김재덕이었다. 은지원은 실력을 발휘하며 장수원을 제쳤다. 각 매치에서 승리한 은지원과 김재덕은 잔망스러운 액션으로 '까불 탁구' 대결을 예고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첫 방송 전 젝스키스 멤버들은 깜짝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그들은 이번 프로그램 촬영 중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젝스키스의 23번 째 생일을 축하하며 "신곡을 작업 중이다. 미발표곡도 많다"며 깜짝 공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젝키 오락관'은 젝스키스 멤버(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중 게임왕을 선발하는 새로운 리얼리티 예능으로 KT Seezn(시즌) 앱 오리지널 콘텐츠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에 KT Seezn 앱에서 단독으로 무료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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