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2020 지상최대공모전' 개최…총상금 15억

입력 2020-04-20 10:12   수정 2020-04-20 10:14


네이버웹툰은 '2020 네이버웹툰&웹소설 지상최대공모전'을 오는 6월부터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총상금은 15억원이며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올해 2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국내 웹툰·웹소설 시장 확대와 콘텐츠 창작자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한다.

웹툰과 웹소설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웹툰 부문은 총 2기로 나뉘어 공모한다. 1기는 오는 6월1일부터 14일까지, 2기는 9월21일부터 10월4일까지 각각 2주간 작품을 모집한다. 수상작은 1기와 2기로 나눠 발표되며 11월 통합 시상식이 개최된다.

기수마다 Δ대상(각 5000만원, 2편) Δ최우수상(각 3000만원, 3편) Δ우수상(각 1000만원, 5편) Δ장려상(각 500만원, 20편)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네이버웹툰에 정식으로 작품을 연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웹소설은 로맨스·로맨스판타지·현대판타지·판타지·무협·미스터리 총 6개 장르의 작품을 모집한다. 특히 웹소설 부문은 작년과 달리 네이버웹소설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연재하는 '오픈 연재' 방식을 적용, 독자들이 직접 작품을 평가한다.

오는 6월15일부터 7월30일까지 예심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 기간을 거쳐 8월7일부터 20일간 본심 독자 투표가 시작된다. 최종 수상작은 9월 발표한다.

오픈 연재 방식을 도입한 웹소설은 6개 장르 당 1등(5000만원), 2등(3000만원), 3등부터 5등(1000만원)을 각 한 편씩 선정한다. 미스터리 장르의 경우 1등부터 3등까지 수상작을 선정해 총 6억4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웹소설 공모전 당선 작가들에게는 네이버웹소설 정식 연재 기회, 네이버시리즈 '매일 10시 무료' 프로모션 혜택을 부여한다. 1등에게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제작의 기회도 준다.

웹소설 분야 지원 작가들에게 창작지원금을 전달하는 '크리에이티브 펀딩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한다. 수상작을 제외하고 장르별 최대 30작품을 선정해 각 100만원, 총 1억8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2020 지상최대공모전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주목받을 수 있는 뛰어난 작가와 작품 발굴을 위해 마련된 기획"이라며 "수상작은 네이버웹툰 및 시리즈에서의 연재가 확정인 만큼 웹툰·웹소설 작가지망생들에게 좋은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