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맨블랙 정진환, ‘영혼수선공’ 이식증 환자 역 출연...인상 깊은 존재감 선보여

입력 2020-05-14 12:23   수정 2020-05-14 17:35


[연예팀] 더맨블랙 정진환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들로 구성된 보이그룹 더맨블랙의 리더 정진환이 KBS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5,6화의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해 강한 눈도장을 찍었다. 정진환은 작품 속에서 이시준(신하균)의 환자 성민호를 연기했다. 성민호는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식증을 겪고 있는 캐릭터.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 처방극이다. 13일 방송에서 성민호는 상사의 분노 앞에서 종이모형 집을 통째로 삼키고, 존경한다고 믿고 살았던 아버지가 다그칠 때는 휴지를 먹고, 병원에서는 손톱을 물어뜯는 모습들을 보였다.

배우 정진환은 불안감이 생길 때마다 말을 더듬는 전형적인 이식증 환자의 증상을 연기하며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부족함 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시준(신하균), 한우주(정소민)와 함께 하게 된 연극치료에서는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한껏 쏟아낸 후 흐느껴 울기까지의 치료과정 동안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비록 한 회 차 에피소드 특별출연이지만 쉽지 않은 역할을 연기해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정진환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묘한 분위기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로 매 작품마다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는 중이다. 또한 더맨블랙의 음악활동도 병행해 멀티테이너로서의 행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어 정진환은 “훌륭한 선배님들과 스텝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 이였습니다. 선배님들 곁에서 부족함을 느끼며 많이 배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혼수선공’을 통해 사소한 것들에 공감하고 마음 따뜻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하균과 정소민의 힐링 케미와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KBS ‘영혼 수선공’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출처: KBS ‘영혼수선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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