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스릴러 ‘도미노’ 6월 국내 개봉 확정...추격자는 셋 타깃은 하나

입력 2020-05-18 14:25  


[연예팀] 범죄스릴러 ‘도미노’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도미노’가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도미노’는 작은 신고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된 거대한 살인가선에 얽혀버린 세 사람이 단 하나의 타깃을 쫓으면서 일생일대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범죄 스릴러다.

베일에 가려진 범인으로 인해 동료와 연인을 잃은 세 사람이 범인을 잡기 위해 필사적인 추격전에 뛰어들면서 점점 더 거대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화려한 액션과 치밀한 두뇌싸움으로 그려낸다. ‘스네이크 아이’ ‘미션 임파서블’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기며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휩쓴 스릴러의 거장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신작으로, 숨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가 자신을 나락으로 몰아넣은 범인을 쫓는 형사 크리스티안 역을 맡았으며, 캐리스 밴 허슨이 연인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수사관 알렉스를 연기한다. 여기에 가이 피어스가 목적 달성을 위해 추격전에 뛰어 든 CIA 요원 조를 맡아 열연을 선보일 예정.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도미노’의 메인 포스터는 각자의 시선으로 하나의 사건을 다르게 바라보는 두 인물의 강렬한 모습이 눈에 띈다. 한 방향을 바라보는 것 같은 두 사람의 눈빛에는 알 수 없는 온도차가 느껴지며 이들이 펼칠 숨 막히는 추격전과 그 스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여기에 차가운 하늘을 날며 거대한 사건을 예고하고 있는 드론과 낙하하는 주인공의 일촉즉발 모습까지, ‘모든 사건은 하나에서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궁금증을 더하게 만든다.

한편, 영화 ‘도미노’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영화사빅)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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