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 5인방의 선택은 어떤 결말을 향하고 있을까...시즌1 최종회까지 단 2회

입력 2020-05-21 17:53   수정 2020-05-21 17:56


[연예팀] ‘슬의생’의 5인방의 선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이하 슬의생)’이 스틸컷을 통해 각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99즈 5인방’의 모습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선 각자의 위치에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이익준(조정석), 안정원(유연석), 김준완(정경호), 양석형(김대명), 채송화(전미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이익준과 채송화의 묘한 분위기는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감정이 어떤 것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회식 자리에서 허선빈(하윤경)은 이익준에게 “우리 채송화 교수님한테 단 한 번이라도 이성적인 감정을 느껴본 적 있다, 없다?”라고 물었고 당황한 듯 서로를 쳐다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화면에 비춰졌다.

지난 방송에서 양석형은 갑자기 쓰러진 아버지(남명렬)를 두고 이혼을 감행할 수 없었던 어머니(문희경)가 또 다시 이혼을 취소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 아파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내 마음이 어떤지 잘 모르겠어. 슬픈 건지 속이 시원한 건지”라며 괴로워하는 양석형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제 행복해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 순간 닥친 위기 앞에서 그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안정원은 율제병원 병원장(조승연)에게 올해까지만 하겠다고 선언, 그가 오랜 시간 꿈꿔왔던 신부의 길을 선택한 건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박사과정에 붙어 3년간 영국으로 가게 된 이익순(곽선영)은 김준완에게 “오빠가 너무 좋아요. 그래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싶어요”라고 진지하게 말을 건네며, 두 사람의 선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금일(21일) 12부작 시즌1의 최종회를 한 회 앞둔 11회가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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