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음료, 국내최초 식물 유래 Bio-PE 친환경 저탄소 식품포장재 출시

입력 2020-05-28 11:01   수정 2020-05-28 11:03



먹는샘물 전문기업 ‘산수음료’는 식품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저밀도 폴리에틸렌(Bio-LLDPE) 필름을 적용한 친환경 식품포장재를 출시했다.

산수음료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하는 간편식품 매일한끼 바에 최초 적용되는 이 포장재는 식품과 맞닿는 층에 탄소배출량이 51% 더 낮은 친환경 저밀도 폴리에틸렌(Bio-LLDPE) 필름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저밀도 폴리에틸렌(Bio-LLDPE) 필름은 사탕수수 원료가 21%이며, 석유화학 기반 필름과 비교했을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51%까지 저감된다.

일반적인 식품 포장재는 1지인 표층에 PET 또는 OPP 필름을 적용하고, 2지인 중간층과 3지인 식품과 맞닿는 층에는 PP 필름을 증착해 사용한다. 반면 친환경 저탄소 식품포장재는 페트(PET), 알루미늄(Aluminum), 저밀도 폴리에틸렌(Bio-LLDPE) 필름을 증착한 3중 구조로, 식품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아 유통기한 6개월인 매일한끼 바의 맛과 품질 보호에 적합하다.

1지인 페트(PET) 필름은 인쇄가 용이하고 포장재의 찢김과 스크래치를 방지하며, 2지인 알루미늄(Aluminum) 필름은 자외선과 산화를 방지하여 식품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3지인 저밀도 폴리에틸렌 필름은 인체에 무해한 식물 유래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

산수음료 관계자는 “저탄소 생수 페트병에 이어,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식품 포장재는 프리미엄 식품 또는 맛과 품질의 보존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식품에 포장재로 적용할 경우, 소비자에게 식품의 안전성과 신뢰 그리고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알리기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 식품 포장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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