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600만명 넘어…WHO보고 152일 만

입력 2020-05-31 11:04   수정 2020-07-04 00:02



31일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1일(한국시간) 오전 10시 34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 10 누적 확진자 수는 615만4028명, 누적 사망자는 37만893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된 환자는 273만4629명이다.






중국은 지난해 12월 3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후베이성 우한을 중심으로 정체불명의 폐렴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중국 정부가 WHO에 보고한지 152일 만에 전 세계에서 600만명 넘게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21일 코로나19 확진자는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열흘만에 6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이 181만6820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브라질이 49만8440명, 러시아 39만6575명, 스페인 28만6308명, 영국 27만2826명 순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만1468명. 누적 사망자수는 270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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