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코로나19발 '수출절벽'에 '유급 휴직'

입력 2020-06-01 15:22   수정 2020-06-01 15:26

금호타이어가 유급 휴직 신청을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신차 수요 감소로 타이어 수출이 급감한 탓이다.

금호타이어는 1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한 임직원 자발적 휴직 시행'을 공지했다.

일반직 중 희망자에 한해 3개월부터 6개월, 12개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3개월 휴직을 신청하면 기본급의 70%, 6개월이면 기본급의 80%, 12개월이면 기본급의 90%를 지급한다.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발 '수출 절벽'으로 불어난 재고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광주와 전남 곡성, 경기 평택 공장 문을 닫았다. 지난 4월에도 9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금호타이어의 해외 매출 비중은 65%에 달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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