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10곳 중 4곳 재무사항 공시 미흡

입력 2020-06-03 17:38   수정 2020-06-04 02:34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10곳 중 4곳이 재무사항을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법인 2500개사가 제출한 2019년도 사업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1112개사(44.5%)에서 재무사항 기재가 미흡했다고 3일 발표했다. 재무사항 미흡 비율은 전년 대비 16.9%포인트 상승했다.

신규 항목인 ‘내부감사기구와 감사인 간 논의 내용’을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사례가 전체 미흡 건수의 61.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금감원은 연중 상시 감사를 유도하기 위해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과 기업 내부감사기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논의 내용을 공시하도록 올초 의무화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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