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박현호 VS 윤서령, 1:1 데스매치..퍼포먼스 빼고 가창력으로 승부수

입력 2020-06-12 21:43   수정 2020-06-12 21:44

'편애중계'(사진=MBC)

‘편애중계’ 박현호 VS 윤서령이 퍼포먼스는 빼고 노래만으로 승부를 가린다.

트로트 왕중왕전 진출 티켓을 얻기 위한 패자부활전이 계속되는 MBC ‘편애중계’ 12일 방송에서 뛰어난 무대 매너로 흥을 돋웠던 박현호와 윤서령이 이번엔 퍼포먼스 없이 오직 가창력으로만 우열을 가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박현호는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선곡, “서령아 고생했어”라며 그녀에게 미리 작별인사를 남기는 패기를 보인다. 이후 노래가 시작되자 애절한 마음을 노래에 담아내는가 하면 녹화 현장의 지붕을 뚫는 고음으로 심사위원과 중계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안정환은 “저게 올라가? 나 소름!”이라며 자신의 팔을 부여잡는다. 특히 심사를 보던 박완규가 노래에 취해 갑자기 헤드뱅잉을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과연 그가 패자부활전 최후의 1인으로 뽑혀 20대 트로트 대전 데스매치에서 졌던 이상훈에게 설욕전을 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강민주의 ‘회룡포’를 준비한 윤서령은 “‘새벽비’로 비트 있는 걸 보여드렸으니 이번엔 조금 느린 노래를 준비해서 색다른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감정 몰입이 중요한 노래이기 때문에 그 가사 뜻에 맞게 표정과 손짓 하나하나를 연습해서 반전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분위기와 어울리는 의상을 입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한복을 준비해보기도 했다”고 심기일전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앞서 10대 트로트 대전에서 금잔디 매니저의 눈길을 끌었던 윤서령이 이번엔 금잔디에게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는 극찬을 받아 또 한 번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렇듯 각각 다른 심사위원의 마음을 훔친 박현호와 윤서령 중 누가 살아남게 될까. 12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편애중계’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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