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율주행 선도 업무협약시' 진행해 자율주행사업 가속화

입력 2020-06-18 14:54  

경기 안양시가 추진하는 자율주행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 라혜자 동안경찰서장·정준하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주영창 차세대기술융합연구원장·주한돈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자율주행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시에서 추진 중인 자율주행사업은 자율주행 공공셔틀 시범운행과 자율주행 도시교통 기술실증, 기술 기업 육성센터와 자율주행 교육체험관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자율주행 정책, 교통기술, 공간정보, 교통운영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구축 단계부터 사업 평가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시가 자율주행 기반 미래교통을 추진하는 데 전문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시는 협약 기관에 자율주행 시범사업 자료를 제공하고 관내 자율주행 기술기업에 정책, 기술, 보유 자원 등을 지원함으로써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기존 도시의 교통시스템을 활용해 기초지자체가 주도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며, 자율주행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스마트 도시로 자리매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시민을 대상으로한 자율주행 시범사업 설문조사 결과 안양시민은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찬성(85.8%)하며,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90.2%)하다고 답한 것 으로 나타났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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