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대신 '치와'…아영FBC, 업계 첫 와인 배달 서비스

입력 2020-06-26 14:02   수정 2020-06-26 14:39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업계 최초로 교촌치킨과 협력해 와인 배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와인 배달 서비스는 교촌치킨 숙대점, 종로1호점 2개점에서 실시한다. 첫 배달 상품은 푸두 미니(Pudu Mini), 미니엠(Mini M)이다. 교촌치킨의 대표적인 메뉴인 교촌 허니시리즈, 교촌 레드 시리즈등과 잘 어울려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푸두 미니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이너리인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가 만든 데일리 와인이다. 체리, 자두 등 붉은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과실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의 미디엄 바디 레드 와인이다.

미니엠은 국민 고백와인인 빌라엠(Villa M)이 만든 신개념 드링크로 매력적인 버블과 함께 파인애플, 키위 등 열대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달콤하고 신선한 이국적인 스파클링 와인이다.

주문은 내달부터 휴대전화 앱 등을 통해 음식과 함께 받는다. 주류 가격이 음식 가격보다 작은 때에 한해 판매가 허용되는 ‘주류 규제개선방안’에 맞춰 7000원대의 미니 사이즈 와인도 함께 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숙대점과 종로1호점 매장에서는 미니 와인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교촌치킨 메뉴에 맞는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등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주문이 가능하다.

아영FBC는 교촌 허니시리즈의 달콤하고 짭짤한 중독성있는 맛에는 부드러운 탄닌(Tannin)을 가진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카베르네소비뇽'을 추천했다. 홍고추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교촌레드시리즈에는 빌라엠 골드 같은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이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또 교촌후라이드시리즈에는 '클림트 키스 뀌베브뤼'를, 교촌반반시리즈의 마늘간장 맛, 매콤한 맛 2가지에 모두 어울리는 와인은 미국 판매 1위인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를 각각 추천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과 다양한 와인의 조화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서비스 가능 매장은 순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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