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날아다닌 기아차, 해외 부진에 6월 실적 12.1% 감소

입력 2020-07-01 15:58   수정 2020-07-01 16:00


기아차가 6월 국내 6만5대, 해외 14만7401대 등 20만7406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기아차의 6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5847대에 비해 12.1%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4만2405대에서 41.5%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가 19만3442대에서 23.8% 줄어든 탓이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던 기아차 모델은 쏘렌토다. 쏘렌토는 6월 1만1596대가 팔렸고, K5(1만145대), K7(5652대), 셀토스(5536대), 카니발(3286대), 모닝(3260대) 등이 뒤를 이었다. 세단 판매량이 2만5766대, 레저용 차량(RV)이 2만8361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3가 5657대 팔리는 등 총 5878대 팔렸다.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8337대로 최다판매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셀토스 2만14대, K3(포르테) 1만5992대가 뒤를 이었다. 스포티지는 국내외 해외를 합해 총 3만792대 팔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로 코로나19 사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하반기 카니발과 스포티지 등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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