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연기 된 부산교통공사 시험 넉 달만에 치러…2만8000여명 응시

입력 2020-07-05 11:33   수정 2020-07-05 11:35




지난 2월 예정됐던 부산교통공사 직원 채용 필기시험이 넉 달여만인 5일 치러졌다.
이 시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연기됐었다.

5일 부산교통공사는 해운대 벡스코 등 부산 전역 25개 고사장 1226개 교실에서 2020년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총 670명을 모집한다. 시험 접수 인원은 2만8000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고사장별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고사장 입실 시 발열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 받아야 한다.

만약 37.5도 이상 열이 나는 응시자는 문진 후 별도 고사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책상 간격은 1.5m로 유지했다.

한 교실에서 22~23명만 입실해 시험을 본다. 이 때문에 시험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치러진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전 시험장에 간호 전문 인력과 방역책임관 1명, 방역담당관 3~4명씩을 배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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