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저작권료가 대기업 부장 수준?…"덕분에 세금이"

입력 2020-07-08 09:13   수정 2020-07-08 09:15


가수 안예은이 저작권료 수입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안예은을 비롯해 가수 양준일, 공민지, 솔지, 제이미(박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안예은은 '저작권료가 대기업 부장님 연봉 수준이라더라'는 질문을 받고 "전공을 잘 선택했다고 느낀다. '대기업 부장님이 이 정도 받으시는구나. 많이 받으시는구나' 생각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이 더 구체적으로 "1년에 1억 정도라던데"라며 궁금해하자 안예은은 이를 인정하며 "덕분에 세금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세금을 걱정하면 많이 받는 거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예은은 자신의 효자곡으로 '홍연'과 '상사화'를 꼽았다. 그는 "1집 앨범 '홍연'이 효자다. 둘째 효자는 '상사화'"라면서 "요새 트로트 가수분들이 많이 불러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노래방에서 인기가 좋다고 들었다. 1절이 넘어가야 저작권 수입에 포함된다고 하더라. 이왕 선곡하셨다면 끝까지 불러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안예은은 MBC 드라마 '역적'의 OST를 부르게 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1집 앨범을 내고 2~3개월이 됐을 때 연락이 와서 미팅을 갔다. 당시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주고 캐릭터를 설명해주셨는데,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결국 '역적' OST 중 7할을 작사, 작곡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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