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현장 근로자 1200명에게 '스마트워치' 준 까닭은?

입력 2020-07-08 17:06   수정 2020-07-08 17:40


포스코는 8일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위험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근무자 1200여 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배포했다고 발표했다.

근무자들의 추락·심박 이상·넘어짐 등 이상증세를 실시간 감지하고 주변 직원들에게 즉각 구조신호를 보내 ‘안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포스코는 지난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2개월간 시범 적용을 거쳤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이 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최근 가스 누출 모니터링·스마트 화재감시·드론을 활용한 무인 설비점검 등 안전 관련 첨단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 앞으로 지능형 폐쇄회로TV(CCTV) 도입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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