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V8 엔진 '랭글러 루비콘 392 컨셉트' 공개

입력 2020-07-14 10:18   수정 2020-07-24 19:15


 -6.4ℓ 엔진 넣어 최고 450마력 발휘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기어비 갖춰

 지프가 14일(현지 시간) V8 6.4ℓ 엔진을 얹은 '랭글러 루비콘 392 컨셉트'를 공개했다.
 

 지프에 따르면 새 차의 가장 큰 특징은 엔진이다. V8 6.4ℓ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2.21㎏·m를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시간은 5초 이내다. 강력한 엔진과 조화를 이루는 부품도 인상적이다. 보다 견고해진 8단 자동 변속기와 풀 타임 4륜구동 시스템은 주행성능을 높인다. 댐핑과 방열을 위해 새로운 알루미늄 서스펜션도 업그레이드했다. 또 두 가지 주행모드를 제공, 버튼으로 배기음을 다르게 설정할 수도 있다.

 랭글러 루비콘 392 컨셉트는 3세대 다나 44 액슬, 셀렉-트랙 풀타임 2단 트랜스퍼 케이스, 트루-락 전자식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잠금 디퍼렌셜, 맞춤형 17인치 비드락 휠 등을 갖췄다. 여기에 모파의 지프 퍼포먼스 부품 2인치 리프트킷은 추가적인 수중 도하능력(34인치)과 지상고(13.25인치), 높아진 접근각(51.6도), 램프각(29.5도), 이탈각(40.1도)을 갖게 만든다. 또 가장 거친 오프로드를 주파할 수 있게 돕는 루비콘 락 레일, 워언인더스트리즈가 제작한 윈치를 포함한 스틸 범퍼를 장착했다.


 이 차의 겉모양은 단번에 특별 제품임을 알 수 있게 한다. 브론즈 컬러로 포인트를 준 고리와 배지, 스프링, 쇼크, 새 디자인의 휠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진회색 크리스탈 컬러와 튀어나온 보닛, 특별 제작한 반쪽자리 문, 랭글러의 스카이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톱 등이 인상적이다. 실내는 성능이 뛰어난 스티어링 휠과 함께 골드 스티칭을 강조한 레드 락 컬러의 가죽시트가 특징이다.

 짐 모리슨 FCA 지프 브랜드 총괄은 "지프 랭글러 애호가들은 V8 엔진의 랭글러를 기다려 왔고 새로운 루비콘 392 컨셉트는 이를 구현할 능력이 있음을 의미힌다"며 "믿기지 않는 주행의 즐거움과 놀라운 온·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하는 루비콘 392 컨셉트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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