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1 '십시일반' 김혜준X오나라,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

입력 2020-07-21 12:21   수정 2020-07-21 12:22

십시일반 (사진=MBC)


'십시일반' 감독, 작가와 배우들이 직접 관전 포인트를 뽑았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저택 안에 모인 아홉 명의 사람들이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두고 펼치는 두뇌 싸움을 담은 ‘십시일반’. 모든 것이 일반적이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모으는 ‘십시일반’의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와 제작진이 직접 뽑은 관전 포인트를 들어보자.

◆ 김혜준 “서로 믿다가, 불신하다가…예측할 수 없는 관계들”

김혜준은 화가인 아버지의 생일 파티 초대를 받고 저택에 입성한 뒤, 미스터리한 일들의 중심에 서는 대학생 빛나 역을 맡았다. 나머지 여덟 명과는 다른 관점으로 사건을 지켜보며 진실을 파헤치고자 노력하는 주된 화자이다.

이런 가운데 김혜준은 “저택에 모인 아홉 명의 사람들의 관계성을 주목해 달라”고 말하며 “서로를 믿기도 하고 불신하기도 하는 예측할 수 없는 관계들 속에서 사건을 추리해 나가는 재미가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오나라 “’십시일반’ 제목의 의미, 무릎 탁 치는 순간 있을 것”

오나라는 화가의 재산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딸 빛나와 함께 저택에 온 화가의 과거 내연녀 지혜를 연기한다. 자신의 탐욕에 솔직하지만, 또 사랑스러운 지혜는 새로운 사건을 만들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가 하면 또 통통 튀는 매력으로 웃음도 선사할 예정이다.

오나라는 ‘십시일반’ 제목의 의미를 생각하며 드라마를 보면 더욱 재미있을 거라 이야기했다. 오나라는 “제목부터 왜 ‘십시일반’인지 궁금하실 거라 생각한다. 본방 사수하며 지켜보다 보면 그 의미에 대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며 “그 순간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진창규 감독 “스릴 있으면서도 코믹한, 여름밤에 편하게 볼만한 미스터리물”

진창규 감독은 블랙 코미디 추리극 장르 그 자체를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진창규 감독은 ‘십시일반’을 ”스릴 있으면서도 코믹한, 열대야로 무더운 여름밤에 편하게 볼만한 미스터리물”이라고 말하며 “추리극인만큼 회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단서를 통해 누가 범인인지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작품 속 가족들이 가지는 욕망과 상처는 지금 우리가 가슴에 품고 있는 것들이라 생각한다. 그런 걸 풍자하면서 위트 있게 표현하고 있으니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최경 작가 “7월 무더위 날려줄 추리 드라마”

최경 작가 역시 추리극 본연의 재미를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시청자들에게 함께 범인을 추리하는 탐정이 될 것을 권유했다. 최경 작가는 “추리극인만큼 범인의 정체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며 “매회 보시면서, 범인을 같이 추리 해주시고, ‘범인이 누굴까’에 관심을 가져 주시면 재미있게 드라마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밤 체감 온도를 낮춰 줄 서늘한 웃음이 있는 블랙 코미디 추리극 ‘십시일반’은 바로 내일 22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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