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재고 명품 전문몰 나왔다

입력 2020-07-21 17:47   수정 2020-07-22 01:12

신세계면세점이 명품 재고 상품만 따로 판매하는 온라인몰을 열었다. 해외 출국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신세계인터넷 면세점과는 별개다. 일반 내국인들도 면세점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명품을 살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21일 ‘쓱스페셜’ 모바일 앱을 내놨다고 밝혔다. 쓱스페셜은 신세계면세점 창고에 입고된 지 6개월이 넘은 재고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한다. 판매 제품 중에는 고가의 시계 상품이 많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 브랜드 블랑팡, 독일의 대표적 시계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일럿 시계로 유명한 브라이틀링 등이다. 해밀턴, 미도, 프레드릭 콘스탄트, 스와로브스키, 토마스 사보 등의 브랜드도 판매한다. 상품은 1주일 단위로 올라온다. 시계, 주얼리 상품은 각 브랜드 매장에서 사후관리(AS)가 가능하다.

지난 4월 정부가 한시적으로 면세점 재고 상품에 한해 국내 유통을 허용한 뒤 면세점들의 명품 할인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몰 롯데온은 22일 시작하는 ‘명품 위크’ 행사에서 롯데면세점 재고 상품을 세 번째로 푼다. 가방, 신발 등 28개 브랜드 8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준다.

신세계면세점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21일부터 재고 상품 판매에 나섰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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