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오나라, 수상한 행적 포착

입력 2020-07-23 16:50   수정 2020-07-23 16:52



'십시일반' 오나라의 수상한 행동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22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십시일반'2019년 MBC 극본 공모전 최종 심사작으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첫 방송 베일을 벗은 후 최종 심사작다운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만점 인물들의 캐릭터 플레이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1회에서는 저택에 모여든 아홉 명의 가족들이 어떤 인물인지 세밀하게 묘사됐다. 그중에서도 저택의 주인이 화가 인호(남문철 )의 과거 내연녀이자, 빛나(김혜준)의 엄마인 지혜(오나라)의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화가의 돈을 탐내는 탐욕스러운 인물이자, 딸 빛나에게 가끔 핀잔도 듣는 철없는 엄마 지혜. 다른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본능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갈등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딸 빛나가 화가의 유산 상속 1순위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던 그때, 유언장 공개를 앞둔 화가가 갑자기 죽으며 충격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십시일반' 제작진이 화가의 생일이자, 그가 죽은 날 지혜의 의심스러운 행적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벽 뒤에 서 누군가를 감시하고, 경계 가득한 눈빛으로 문 안을 살피는 등 수상쩍은 행동을 펼치는 지혜가 담겨 있다. 지혜가 입고 있는 의상은 화가의 생일 파티에 참석할 때 입었던 복장으로, 사진 속 행동이 펼쳐진 시간을 한다. 이어 의문의 약병을 든 빛나가 보여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화가가 죽고 저택에 있던 여덟 명의 가족이 용의 선상에 올랐다. 지혜 역시 강력한 용의자 중 한 명이다. 이에 지혜가 이토록 의심스럽게 행동한 이유는 무엇인지, 이 행동들이 화가의 죽음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미치도록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십시일반' 측은 "오늘 방송되는 2회에서는 화가가 죽던 날 지혜의 숨겨진 행동을 엿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지혜만의 매력을 십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나라 배우는 이런 지혜의 매력을 200% 끌어올려 표현했다. 오나라가 그리는 사랑스러운 탐욕 덩어리 지혜의 활약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첫 방송부터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십시일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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