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7월 31일 접수마감

입력 2020-07-28 09:20   수정 2020-07-28 09:27


'제4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가 오는 7월 31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한다.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유망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시상한다.

201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145개의 창업 동아리가 개설되었고, 이 중 5개 동아리는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그밖에 특허 출원 6건, 논문 등재 7건, 국내·외 전시 5건 등 창업을 위해 첫 발을 내딛은 청춘 기술 인재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참가 자격을 넓히고 시상도 확대해 더욱 눈길을 끈다. 기존에는 폴리텍 재학생으로 참가 자격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하이스쿨 리그’를 개설해 전국 고교생까지 지원 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포상과 함께 창업 격려금(총 상금 890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 창업진흥원장상, 벤처기업협회장상 등이 추가로 수여된다. 폴리텍 창업보육센터 우선 입주 기회를 제공해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도 지원한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서류와 함께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100초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예선 진출 54개 팀(폴리텍 리그, 하이스쿨 리그 각 27개 팀)을 선발한다.

예선 진출 팀은 폴리텍 개방형 공동실습장 ‘러닝팩토리’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해 보고, 폴리텍 교수진(기술 마스터)과 창업 컨설턴트(창업 마스터)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하이스쿨 리그에 지도교사로 참가하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 김준식 선생님은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의 아이템 제작 지원 시 한국폴리텍대학의 주요 시설 및 장비를 활용하고 한국폴리텍 우수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 마스터의 기술 자문과 창업 전문가의 멘토링 연결까지 지원받는 특전이 제공된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이끌어내고, 단순히 하나의 대회로써 끝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진로와 연결 지을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국폴리텍 재학생과 전국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7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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