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성 높이다 홧김에…50대 女택시기사 흉기로 찌른 20대

입력 2020-08-03 13:49   수정 2020-08-03 13:51


택시 문을 세게 닫았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택시 기사를 흉기로 찌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3일 택시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2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44분께 구미 진평동 도로에서 타고 가던 택시 기사와 시비가 붙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택시기사 B(57·여)씨를 찌르고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A씨는 "택시 문을 세게 닫았다고 B씨가 언성을 높여 홧김에 찔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을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