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전남 안좌 태양광발전소 PM 용역 수주

입력 2020-08-06 16:50   수정 2020-08-06 16:59


건설사업관리(PM) 기업인 한미글로벌이 국내외 곳곳에서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하며 신재생 에너지 관련 PM 선두업체의 지위를 굳히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전남 신안군에 구축하는 96MW급 안좌 태양광발전소 개발 사업에 대한 PM 용역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그동안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여러 건설 사업에 PM 용역사로 참여해왔다.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단지, 제주 가시리 풍력발전단지, 경북 울진 풍력발전단지, 경북 영양 양구 풍력발전단지 등의 건설 사업에서 PM 업무를 진행했다. 강원 영월, 경북 김천 등지에서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에, 경남 울산, 서울 송파구 등지에서 폐기물 재처리 시설 건설 사업에 참여했다.최근 94MW급 전남 영암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PM 용역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한미글로벌은 2015년 일본 히로시마현 쇼바라시 도조 지역의 태양광발전소 공사에 PM 용역사로 참여하며 해외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도 진출했다.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신재생 에너지 관련 PM 사업을 수주한 최초 사례였다. 이어 2017년 칠레 디에고 알마그로 등 해외 7개 지역에서 진행된 태양광발전소 공사의 PM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을 뜻하는 '그린 뉴딜'의 핵심 분야"라며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한미글로벌의 PM 노하우를 결합하는 사업을 더 많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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