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지난 7일부터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이번 사전예약은 오는 13일까지로 총 일주일간 진행된다. 갤럭시노트20은 상반기 갤럭시S20의 뼈아팠던 부진을 만회하고자 삼성전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모델인 만큼 전작보다 낮아진 출고가와 푸짐해진 제조사 사은품으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은 코로나19로 워낙 물량이 풀리지 않았던 갤럭시S20에 비해 2배 이상의 물량이 풀렸고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노트10 보다도 많은 초도물량이 공급됐다. 25일만에 1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노트10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사전예약 전문 카페 ‘폰의달인’은 역대급 혜택을 내걸고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폰의달인은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신청자 선착순 2,000명에게 액세서리 구매 쿠폰 2만 5천원 권을 제공하며, 개통 시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갤럭시워치, 갤럭시탭S6 라이트, 닌텐도 스위치, 에어팟 2세대,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선택형 사은품을 100%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노트20 공기계, 갤럭시노트20 반값 할인 등의 추첨식 사은품과 후기 사은품까지 제공된다.
선택형 사은품의 경우 선택하지 않고 기기값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도 있다. 할인혜택을 받아볼 경우 특별 할인가로 구입이 가능한데 최신 기종임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대 규모의 지원금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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