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白 숨통 끊은 黑

입력 2020-08-10 17:39   수정 2020-08-11 00:4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됐던 제2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 3차전이 오는 18일 오후 2시 한·중·일 각국 기원에 마련된 대국실에서 온라인으로 속개된다. 한국은 최종 주자 박정환 9단이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 그리고 중국의 커제·판팅위·미위팅·양딩신 9단을 차례로 꺾어야 우승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농심이 후원한다. 우승 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때마다 1000만원)이 지급된다.

국면은 종반에 접어든 가운데, 흑이 열다섯 집가량 앞서고 있는 형세다. 흑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193으로 백의 아픈 곳을 찔러간다. 195·197이 급소로 203까지 결국 큰 패가 났다. 백 팻감이 없어서 215까지 흑이 대어를 낚았다. 수순 중 백198로 참고도 1은 6까지 꼬리가 잘린다.

차이가 크게 벌어졌기 때문에 231에 백은 돌을 거뒀다(196은 A, 204는 B 자리에 뒀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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