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 "이 사람 무기징역 만들어 주세요"...강성민에 분노

입력 2020-08-10 21:04   수정 2020-08-10 21:06

'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하나가 강성민의 부탁을 뿌리쳤다.

10일 방송된 KBS 2TV ‘위험한 약속’에선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된 최준혁(강성민 분)이 아버지 최영국(송민형 분)을 살리고자 차은동(박하나 분)에 호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혁은 한용훈 회장(길용우 분)과 강일섭(강신일 분)에게도 "저 아닙니다. 저 차만종 그 사람하고 상관없다고요"라며 끝까지 뻔뻔하게 잡아뗐다. 또한, 최준혁은 변호사가 올 때까지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태인(고세원 분)은 최준혁의 멱살을 잡고서 "살인을 저지르고 묵비권?"이라며 분노했다.

이때 경찰서에 들어선 차은동(박하나 분)은 “방금 고비서한테 다 듣고 왔어. 호흡이 없으면 질식하는 사람한테 호흡기 뺏어서 반항 못하게 하고 그 힘없는 사람을 때려? 그래놓고 그 사람 신발 벗겨서 자살로 위장하고 의식 없는 사람을 옥상에서 던져? 우리 아빠가 버려진 네 아들 키워준 대가가 그거였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 모습을 본 강태인은 최준혁을 차은동 앞에 꿇려 앉히며 "잘못했다고 빌어"라고 분노했다. 이에 차은동은 형사에게 “사람을 죽이고도 이 사람은 사는 거네요. 이 사람 무기징역 만들어주세요”라며 분노했다.

한편, 최영국(송민형 분)은 폐 이식 없이는 생사가 불투명한 상황이 됐고, 최준혁은 차은동의 손을 잡으며 “내 아버지 얼굴 한 번만 보게 해 줘”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차은동은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상황 같지 않아? 당신도 나처럼 그 안에서 겪어봐. 그때 내가 어땠을지. 그 피 마르는 심정 그대로 겪어봐”라고 말하며 복수를 암시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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