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추석 대목 돌입…700여 품목 선물세트 사전예약

입력 2020-08-10 09:03   수정 2020-08-10 09:05



대형마트 업계가 추석(10월 1일) 채비에 돌입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전 예약 판매는 전국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서 실시한다.

사전예약 품목은 한우, 과일 등 신선식품 218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238종, 건강기능식품 76종을 포함한 총 700여개 품목으로 진행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의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실적의 40%에 달하는 등 예약판매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엘포인트 회원은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등 사전예약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6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이마트도 오는 13일 예약 판매 행사에 돌입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작년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예약 비중은 무려 47%를 기록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가족 선물은 미리 준비해 배송하고 명절은 상대적으로 차분하게 지내는 분위기가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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