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여자 IB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3년 연속 월등한 IB 성적 달성... IB 월드스쿨 저력 발휘

입력 2020-08-13 13:06   수정 2020-08-13 13:08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 여자 IB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총교장 신디 럭)가 본교의 졸업생들이 월등한 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 성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IBDP 시험 결과가 공식 발표됨에 따라 2020년도 졸업생들의 성적을 공개함에 따른 것이다.

브랭섬홀 아시아의 올해 졸업생들은 IBDP 평균점수 35점(45점 만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또 한번 세계 평균 점수인 29점대를 월등히 웃도는 성적표를 받았다. 이는 3년 연속 쾌거로서, 팬데믹 위기 속에서 얻은 더욱 값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30% 이상의 학생들은 38점 이상이라는 괄목한 성과를 나타냈고, 졸업생 전원 모두가 본 시험을 통과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학업 성취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국제 경쟁력을 강화시켜 줄 학생들의 이중언어(Bilingual) 취득률도 100%를 달성했다. 즉, 모국어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심도 깊은 IBDP 교육 과정을 소화하면서 쌓은 수준 높은 영어 실력 또한 졸업생 전원이 IB 평가교육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이는 미래의 글로벌 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브랭섬홀 아시아의 차별화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서, 실제로 브랭섬홀 아시아가 채택하고 있는 IB 교육과정은 유치부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이 토론과 발표, 탐구 활동 중심으로 영어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브랭섬홀 아시아는 9학년들부터 체계적인 대학 입시 상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별도의 진학 상담 전문가 팀이 학교에 상주하며 학생 개인별 적성 및 희망 내용을 토대로 수시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최종 대학 입학까지 세부적인 전략과 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한편,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주관하고 있는 IB 교육의 고등 교육 과정 DP(Diploma Program)를 수료한 학생들은 전 세계 90여개국 3,300 여 개의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세계적인 명문대 입시의 황금 기준 (Gold Standard)으로 불릴 만큼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여러 유수의 대학들이 IBDP를 우선 입학 평가 항목으로 인정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고등 교육기관 및 인재들이 IBDP 과정을 더욱 선호하는 추세이기도 하다. IB 본사 발표 내용(2020년 기준)에 따르면 현재 3천개 이상의 학교와 17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IBDP 시험을 치르고 있다.

실제로 브랭섬홀 아시아의 2020년 졸업생들은 미국의 컬럼비아, 시카고, 존스 홉킨스대를 비롯, 영국의 런던정경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캐나다의 토론토, 브리티시 컬럼비아, 맥길 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에서 합격 소식을 전해 받은 바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의 총교장 신디 럭(Dr. Cinde Lock) 박사는 “올 한해 예기치 못한 세계적인 보건 이슈에도 불구하고 졸업생들이 보여준 이 놀라운 학업 성과는 여러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최고의 교육 수준을 지키며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교사들과 학업에 열중해 준 학생들의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IB월드스쿨이자 국내 유일의 여자 IB 국제학교라는 명성에 걸맞게 수준 높은 학습 능력과 폭넓은 세계관을 지니고 글로벌 리더로 활약할 수 있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오는 8월 28일 오전 10시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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