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기부, 남몰래 1억 내놓아 '따뜻한 나눔 실천'

입력 2020-08-14 23:32   수정 2020-08-14 23:34


배우 공유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14일 “공유가 지난 12일 오전 본명 ‘공지철’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유는 남몰래 기부금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공유의 기부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직접 전달된다.

공유가 전한 성금은 재해구호법에 따라 생활필수품,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이재민들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던 바 있다.

공유 외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온정을 나누고 있다. 유재석, 신민아, 김우빈, 장윤정, 박서준, 최강창민, 김동준 등이 기부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보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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