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여행 장려' 강행하더니…투숙객 6명 코로나 확진

입력 2020-08-19 18:18   수정 2020-08-19 18: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일본 정부의 관광 활성화 사업인 '고투트래블'(Go to travel) 숙박시설에 투숙한 사실이 확인됐다.

현지 언론은 일본 관광청 자료를 인용해 고투트래블 사업이 처음 시작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투숙이 6건 확인됐다고 18일 보도했다.

고투트래블 정책은 일본 내에서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 논란이 예상된다.

요미우리신문이 이달 7∼9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해당 정책이 적절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다만 관광청 담당자는 "숙박시설 등의 원인으로 확진자나 집단확진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9일 NHK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18명으로 집계됐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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