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실적 부진에 목표가 17%↓…하반기 회복 기대"-유진

입력 2020-08-20 08:59   수정 2020-08-20 09:01

유진투자증권은 20일 바텍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됐지만 3분기부터는 상반기 매출 이연 효과 등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목표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17.6% 내린 2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전일 종가 기준 바텍 주가는 2만2900원이었다.

바텍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에서 전년 동기 726억원에서 35.2% 감소한 47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9억원에서 20억원으로 84.7% 줄어 시장 추정치(매출액 569억원, 영업이익 72억원)를 크게 밑돌았다.

이 증권사 박종선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시아와 북아메리카, 유럽 등 주요 판매 시장 매출이 감소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상반기 매출 이연 효과와 4분기 매출 성장으로 점진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625억원, 영업이익 92억원으로 전년 수준(매출 650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소폭 밑돌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4분기에 성수기가 오게 되면서 실적 성장 기대감으로 주가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전명석 한경닷컴 인턴기자 iamsmar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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