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90년대 댄스 레전드, 김종국X터보 '아티스트'로 출격

입력 2020-08-21 12:57   수정 2020-08-21 12:59

불후의 명곡 (사진=KBS 2TV)


오는 22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개편을 맞이해 ‘전설’이 아닌 ‘아티스트’로 명칭을 변경, 그 첫 회 아티스트로 김종국X터보가 출격해 화제를 모은다.

1995년 ‘나 어릴적 꿈’으로 데뷔한 터보는 ‘Twist King', ’검은 고양이‘, 'White Love(스키장에서)’ 등 발매하는 곡마다 신드롬을 일으키며 90년대 대표 댄스듀오로 자리 잡았다. 이후 김종국은 솔로 가수로서 감성 발라드 ‘한 남자’부터 ‘제자리걸음’, 귀여운 댄스곡 ‘사랑스러워’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방송 3사 가요대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또한 현재 예능계 정상까지 차지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날 출연자로는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소울 디바 임정희를 비롯해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뮤지컬 ‘제이미’팀 조권&신주협&MJ와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격하는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카더가든, 글로벌 퍼포먼스돌 ATEEZ,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로 성악 어벤져스라 불리는 라포엠 등이 출연을 예고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파워풀한 댄스곡 ‘검은 고양이’, ‘Twist King’을 비롯해 ‘회상(December)’, ‘제자리걸음’ 등 김종국X터보의 역대 히트곡들로 다양한 무대를 꾸밀 예정.

한편 이날 토크대기실 새 MC로 예능 대세 김준현과 김신영이 합류, 기존 MC 김태우와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과연 어느 팀이 김종국X터보 1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지 기대를 모은다.

‘불후의 명곡’ 김종국X터보 편은 오는 22일과 29일 2주간 KBS 2TV에서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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