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신스틸러’ 최지수, 드라마 ‘놓지마 정신줄’에서 감초역할로 눈도장

입력 2020-08-21 18:30  


[연예팀] 최지수가 ‘놓지마 정신줄’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밤 방송된 JTBC 시트콤 ‘놓지마 정신줄’에서는 전국적으로 흑역사를 공개하게 된 정주리(이수민 )를 위로하기 위해 나선 대박순(최지수)과 일등이(이현주)의 모습이 그려지며 여고생 트리오의 ‘찐우정’ 케미가 돋보였다.

대박순의 절친 정주리는 평소 좋아하던 아이돌과의 깜짝 데이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흑역사를 만들고 온 상황. 대박순은 예고편을 확인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정주리를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다 함께 타로점을 보러 갈 것을 제안했다.

곧장 타로점 가게로 향한 여고생 트리오가 걱정 반, 설레는 마음 반으로 차례를 기다리기도 잠시, 서로 먼저 왔다며 투탁이는 앨리스(홍비라)와 정주리의 모습에 대박순은 “우리보다 한참 연장자 같은데 양보해 드리자”라고 말해 앨리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머리부터 발끝까지?”라는 정주리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핫이슈”를 외친 앨리스에게 최신 CM송을 부르며 율동까지 선보이는 대박순의 깨 발랄한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수는 극 중 이수민, 이현주와 함께 여고생 트리오로 활약하며 ‘찐우정’ 케미를 완벽하게 선보이는가 하면,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찰진 대사 처리로 개성 강한 왈가닥 여고생 ‘대박순’역을 실감나게 소화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최지수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놓지마 정신줄’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Seezn 앱을 통해 선공개,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10분 JTBC에서 방송된다.(사진: '놓지마 정신줄'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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