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질 더한 '더 뉴 코나' 이렇게 생겼다…10월 출격

입력 2020-09-02 10:01   수정 2020-09-02 10:03


현대자동차의 대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2017년 6월 코나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의 내·외장 디자인을 2일 공개했다.

더 뉴 코나 전면부는 주간주행등(DRL)과 예리한 후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 등이 어우러지며 강렬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에 위치한 클래딩은 근육질 느낌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후면부는 수평적 선이 강조된 리어 램프가 미래적인 인상을 완성시킨다.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N 라인 전용 범퍼 디자인을 적용하고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 및 도어가니쉬를 탑재했다. 메쉬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N 라인 전용 다이아몬트 컷 휠, 싱글 트윈팁 머플러도 적용됐다.

더 뉴 코나의 내장 디자인은 △10.2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클러스터 △반광 크롬 느낌의 가니쉬 △앰비언트 라이트 컵홀더 등이 적용됐다. 수평적 구조가 강조되도록 센터페시아를 구성했고 N 라인의 경우 시트와 스티어링휠, 기어노브 등 실내 주요 요소에 전용 디자인을 적용해 기본 모델과 차별화를 이뤘다.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안전하차경고 △후석승객알림 △차로유지보조 △전방 차량 충돌방지 보조가 기본화됐고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자동차 전용도로 포함) 기능을 추가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편의사양으로는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이 적용됐고 △2WD 험로 주행 모드 기본적용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오프로드 주행 모드(스노우, 머드, 샌드 모드 지원)를 지원해 주행안정성을 확보했다.

더 뉴 코나는 기존모델 대비 40mm 늘어난 전장을 바탕으로 뒷좌석 레그룸을 13mm 추가 확보해 공간성을 개선했다. 적재용량 또한 10L 늘어났다. N 라인은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감도를 보다 역동적으로 튜닝하고 브레이크 성능을 강화해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 1.6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N라인 세 가지 라인업을 10월 중 동시 출시하고 추후 2.0 가솔린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더 뉴 코나 디자인은 고객의 즐거움과 유쾌함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받았다. 삶을 탐험하는 이 시대의 낭만적인 모험가들에게 더 뉴 코나를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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