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스틸러’ 전상근이 참여한 MBC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OST Part.3 ‘그대 행복해야 해요’가 3일(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그대 행복해야 해요’는 가까이 있지만 잡을 수 없는 슬픈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바라보며 이야기하듯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M.C. THE MAX(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 ‘사계’, ‘처음처럼’, 엔플라잉의 ‘옥탑방’, 신용재의 ‘별이 온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된 팀 AIMING(에이밍)의 곡에 따뜻하고 감미로운 YOUNG(정재필)의 기타 연주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OST 제작사인 뮤직그라운드는 “정통 멜로 드라마에 걸맞은 순정 발라드 곡”이라고 소개하며 “특히 이번에 스트링 편곡으로 참여한 ‘AIM STRINGS’은 신용재의 ‘별이 온다’ 등 세련되고 풍부한 리얼 사운드를 만들어온 팀으로 2020년 큰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 ‘그대 행복해야 해요’에서도 ‘AIM STRINGS’의 스트링 편곡이 놓칠 수 없는 감상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티저 영상을 공개한 후 많은 분들이 응원과 호평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대 행복해야 해요’는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등 풍부한 가창력으로 연이은 히트작을 낳은 ‘싱스틸러’ 전상근이 불러, 지난 1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임수향)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하석진, 지수)의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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