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 울산시민공동행동, "월성원전 가동중단 사고 원인 실시간 공개 촉구"

입력 2020-09-07 18:26   수정 2020-09-07 18:28

탈핵 울산시민공동행동은 7일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경주 월성 원자력 발전소 2,3호기가 가동을 중단한 것과 관련,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사고 원인을 실시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탈핵 울산시민공동행동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월성 원자력 발전소가 태풍으로 외부전원이 상실된 것은 다른 말로 발전소에 전원이 끊긴 상태를 의미한다"며 "비상 디젤발전기가 가동됐다 하더라도 이는 후쿠시마 핵발전소와 같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동 행동은 "한수원과 원안위는 언제 문제가 발생해서 어떤 계전기가 동작하고, 그 결과가 어떻게 발전기 정지로 이어졌는지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울산시와 울주군도 정부에 외부조사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등 철저한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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