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남다른 복지'…아이폰 디자이너가 만든 마스크 배포

입력 2020-09-10 10:01   수정 2020-12-07 00:02


미국 애플의 디자인팀이 애플 임직원들을 위한 특수마스크를 만들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디자인한 팀은 최근 애플 임직원 및 판매점 근무자들에게 지급할 마스크를 개발했다. 직원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다. 애플은 이 마스크를 조만간 직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의 마스크에 대해 착용자의 코와 턱을 완전히 가릴 수 있는 형태로 ‘전형적인 애플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아직 이 마스크는 공개되지는 않았다. 3겹으로 제작됐으며, 5번까지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이 마스크를 직원들만을 위해 개발했으며 아직까지는 외부 판매 계획을 갖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개발한 마스크와는 별도로 애플은 투명 마스크도 직원들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이 투명 마스크는 청각장애인이나 난청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청각장애인의 경우 투명마스크를 쓴 사람의 입모양을 참고할 수 있을 때 발화를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미 직원들에게 천마스크 등을 제공해 왔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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