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한도 확대…마스크 30% 할인 판매도

입력 2020-09-10 17:26   수정 2020-09-11 00:55

정부는 10일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하며 동시에 4조원 규모의 내수 회복 및 민생 지원 대책을 함께 내놨다. 추석을 앞두고 경기 위축을 막아보자는 차원이다. 기존에 확보한 정부 예산의 집행 속도를 높여 2조원을 마련하고 나머지 2조원은 공공기관 투자액을 당겨 쓰는 형태로 조달한다.

정부는 우선 이달 1인당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월 50만~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관련 예산을 다 쓸 때까지 종이 상품권 할인율도 5%에서 10%로 올린다. 다음달 4일까지 구입하는 선물에 한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상 정한 농수산물 선물가액 범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달 최대 1만원 한도에서 농수산물 가격을 20% 할인받는 쿠폰 110억원어치를 배포한다. 배추와 사과, 소고기 등 16개 핵심 농축수산물 공급량을 평시 대비 평균 30%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기차역에 있는 코레일 편의점(282개)에서 마스크 가격을 평균 30% 할인해준다. 공영홈쇼핑에선 9월 한 달간 비말 차단 마스크(KF-AD)는 개당 490원, KF94는 개당 690원에 판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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