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 106명…사흘째 100명대 초반

입력 2020-09-15 10:15   수정 2020-09-15 10:17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사흘 연속 1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주춤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 늘어 누적 2만23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중순 이후 한때 441명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300명대, 200명대, 100명대로 점차 줄어들면서 이날로 13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처음 100명대를 기록한 지난 3일부터 일별 확진자를 보면 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 등 꾸준히 감소 중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06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5명을 제외한 91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닷새간 161명→118명→99명→98명→91명을 기록하며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사흘간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91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총 71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4명, 충남·제주 각 3명, 대전·충북·경남 각 2명, 광주·강원·전북·경북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11명)보다 조금 늘어난 15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경기(8명), 인천·대전(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미국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멕시코·러시아 각 2명, 필리핀·인도네시아·쿠웨이트·폴란드·터키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7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36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4%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158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89명 늘어 총 1만8878명이 됐다.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287명 줄어 3146명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16만4578명으로 이 중 211만487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7310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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