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박물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에 5년 연속 선정

입력 2020-09-15 10:59  

지역 문화재 활용한 ‘TALK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 프로그램


하늘문을 연 이야기-수로왕과 탈해. 인제대학교 박물관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박물관(관장 이동희, 인문문화융합학부 교수)은 14일 문화재청이 주관하고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되어 총 5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토크(TALK)하면 통(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라는 주제로 2017년부터 시작한 생생문화재 사업은 김해 지역에 자리한 주요 가야 문화유산을 찾아보고 그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프로그램에서는 김해지역 시각장애인 역사ㆍ문화기획 전문단체 ‘비추다(대표 김원진)’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리는 ‘Talk Talk, 귀로 듣고 마음으로 보는 가야 이야기’ 프로그램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2019년부터 진행한 ‘Talk Talk, 귀로 듣고 마음으로 보는 가야 이야기’는 장애인용 점자 답사집을 활용한 답사진행, 가야유물 촉감 유물 체험 등으로 참여자 및 지역사회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김해민속박물관(운영담당 문유지, 이보림)과 공동기획으로 ‘Talk Talk, 가야의 랜드마크, 분산성과 通하다’도 진행한다.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가족대상 프로그램으로서,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가야의 산성을 답사해 가야시대 유적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친환경 소재 황토블럭을 활용하여 분산성 봉수대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 ‘TALK하면 通하는 생생 가야 나들이’는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장애인, 일반인] Talk Talk, 귀로 듣고 마음으로 보는 가야 이야기, [어린이, 청소년] Talk Talk, 3D로 만들어보는 가야시대 , [가족, 다문화] Talk Talk, 가야의 랜드마크, 분산성과 通하다, [유아] Talk Talk, 하늘문을 연 바위이야기-수로왕과 탈해- 등으로 준비됐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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