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시정공, 적극적인 경영으로 ‘그린 뉴딜’ 선봉에 나선다

입력 2020-09-15 16:26   수정 2020-09-15 16:28



㈜케이시시정공(대표이사 박덕규)은 지난 7일 정부가 강조한 ‘그린 뉴딜’ 정책의 태양광/풍력발전 및 전기자동차 육성에서 주요 부품을 담당하며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의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사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위해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2차전지 생산라인 제품 ‘B10 series’를 최신 시장 수요에 맞추어 개발했으며, 2차전지 제작에 사용하는 공압/유압 실린더, 그리퍼, 에어 클린 유니트, 진공 이젝터 등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의 주요 생산품은 이송장치에 사용되는 공압/유압 실린더 및 유입공기를 제어해 동작을 조절하는 공압솔레이노이드 등 유공압 부품 전반이다. 주력제품이 서울 지하철 전노선, 대기업 반도체 공장, 자동차 및 제철 공장 등의 광범위한 시스템 설비에 납품됐다. 이는 자동화 부품 품질향상과 외산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전체 매출의 10~1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한 결과이다. 또 일본으로 지하철용 밸브나 유압 실린더를 수출해 국내 정밀정공의 세계 시장 개척자 역할도 하고 있다.

㈜케이시시정공은 1992년 설립하고 2011년부터는 영흥발전본부 3호기 O/H 자재 관련 납품을 시작했다. 2013년 전기산업대전 발전산업 홍보관 출품, 2014년 경영서포터즈 지원사업, 2017년 KOEN 월드 클래스-30 사업 등을 수행했다. 이외에도 남동발전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인증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되고, △2020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포장기계협회장 표창 수상 등의 수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케이시시정공 박덕규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과 함께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유튜브 ‘공대언니 이지공압’ 채널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직원들은 매년 중증 장애인들을 초청해 신행 행사를 벌이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교류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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