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만원대 스마트폰 'LG Q31' 출시

입력 2020-09-17 10:52   수정 2020-09-17 10:56


LG전자가 25일 2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LG Q31'을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LG Q31의 출고가는 20만9000원이다. LG전자가 올해 선보인 실속형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다. 통신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LG Q31에는 가성비를 찾는 고객을 위해 꼭 필요한 기능만 넣었다. 5.7인치 'U노치 디스플레이'에 3000mAh(밀리암페어시) 배터리 용량, 3GB(기가바이트) 램을 탑재했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 표준, 500만 화소 광각의 듀얼(두 개) 카메라를 장착했다. 전면에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넣었다.

이 제품은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해 내구성을 갖췄다. 저온, 습도, 고온, 진동, 낙하, 충격 등에도 쉽게 고장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가성비와 5인치대의 콤팩트한 사이즈를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층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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