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해외주식 거래 해마다 30%씩 증가

입력 2020-09-21 17:28   수정 2020-09-22 00:48

설·추석 연휴 기간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거래가 매년 30%씩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명절 연휴 기간 해외주식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매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설·추석 연휴 기간 자사 고객의 해외주식 투자 행태를 분석한 결과다. 2020년 설 연휴 기간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약 180억원으로 2017년 명절 평균 거래대금 대비 약 628% 증가했다.

가장 많이 매매한 종목은 미국 주식이었다. 미국 주식 매매 비중은 2017년 89%에서 올해 98%로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추석 연휴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주식 전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단, 연휴 기간 중 중국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홍콩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휴장인 점은 주의해야 한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장은 추석 연휴 주목할 만한 일정으로 9월 29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 대선 첫 번째 TV토론과 주요국 경제지표 동향 발표를 꼽았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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